문화이론

디자인과 문화의 연관성

디자인과 문화의 연관성 1.총 론 우리는 흔히 어떻한 사물을 보면서, 다른 세대,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함께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있고, 또한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카이 홀맨의 광고를 보며 기성세대들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왜 저런식의 광고가 나왔는지 알수 없어 한다. 하지만, 카이 홀맨이 ‘왕따’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전에, 피부로 느끼고 경험해 본 신세대들은 […]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능력

[책과 지식] 통치자들이 소설을 가까이해야 할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13.04.27 00:25 / 수정 2013.04.27 00:37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얀 마텔 지음 강주헌 옮김, 작가정신 600쪽, 1만5000원 막스 베버는 정치인의 덕목으로 열정과 책임감, 균형감각을 꼽았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인 얀 마텔의 생각은 좀 다르다. 지도자의 필수 덕목으로 문학적 소양을 내세웠다. 책은 마텔이 2007년부터 4년간 스티븐 하퍼 […]

문화와 언어 – 숙취, 취기

[esc 매거진] 따루주모의 술타령 살미넨 따루 ′따루주막′ 대표 한국에 살면서 항상 궁금했던 것은 ‘이렇게 술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인데 왜 숙취를 뜻하는 표현이 별로 없는 걸까’였다. 처음에는 한국 사람들이 술 마신 다음날이 그다지 괴롭지 않기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전날 함께 마신 친구들 모두가,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하고 구토하는 것을 보면 […]

웹 브라우저의 내러티브, 몽타주, 그리고 혼종성

웹 브라우저의 내러티브, 몽타주, 그리고 혼종성 – 몽타주 양식을 재매개하는 웹 브라우저의 내러티브적 속성과 혼종성 <초록> 본 연구는 “인터넷 정보 문화”라 불리는 현대 정보사회에서 그 중요성을 함의하는 웹 브라우저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웹 브라우저의 내러티브적 속성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대표적 전통 내러티브 장르로서 영화의 몽타주 기법에 대한 웹 브라우저의 재매개 양상 […]

파편과 형세 -발터 벤야민의 미학, 최문규

파편과 형세 –발터 벤야민의 미학 최문규 지음 | 서강대학교출판부 | 2012년 01월 17일 출간 592쪽 | A5 판형알림 | ISBN-10 : 897273196X | ISBN-13 : 9788972731962 책소개 발터 벤야민의 미학의 핵심적 개념들을 살펴보는『파편과 형세』. 이 책은 비교적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문학ㆍ역사학ㆍ철학ㆍ신학ㆍ정치학ㆍ정신분석학 등 인문학의 전체 영역에 큰 발자취를 남긴 발터 벤야민의 글들을 통해 그의 사유 세계를 통찰한다. 삶의 사상의 궤적, 바로크 시대의 심미적 비평가, 언어의 순수와 타락, […]

“미학은 감각적 경험을 분배하는 체제다” -랑시에르 인터뷰

“미학은 감각적 경험을 분배하는 체제다 ”랑시에르에게 민주주의는 어떤 자격과 능력을 갖춘 자들이 통치하는 특정한 정치제도를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다. 정치를 구성하는 원리 자체다. 불화는 그러한 정치의 조건이다. 랑시에르를 만났다. 정리·박근영 기자  |  young@sisain.co.kr 시사인 [65호] 승인 2008.12.09  11:23:04 ⓒ시사IN 윤무영 자크 랑시에르(오른쪽)와 최정우씨(왼쪽)의 대담이 12월2일 주한 프랑스문화원에서 있었다. 자크 랑시에르를 접할 때 사람들은 개인의 지적 배경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는 사회에서 […]

SNS시대, 인문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인문학에 던지는 12가지 질문](12) SNS시대, 인문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최정우 | 비평가·작곡가, <사유의 악보> 저자 ㆍSNS시대 ‘징후’의 해석과 대응은 인문학의 몫 ■ 집단지성이라는 알리바이 바야흐로 SNS의 시대, 곧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대다. 나는 물론 이 시대에 대해 지극히 ‘인문학적’으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인문학은 이러한 시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아서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혹은 […]

[크리틱] 박근혜, 혹은 실재의 사막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는 모피어스를 통해 자신이 살던 세상이 가상공간일 뿐이라는 말을 듣는다. 믿지 않는 네오에게 모피어스는 선택의 기회를 준다. 진짜 세상, 즉 ‘실재’를 보려면 붉은 약을, 모든 것을 잊고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으면 파란 약을 선택하라고 한다. 네오는 붉은 약을 선택한다. 이후 그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화려한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황량한 사막이다. 충격을 받은 네오에게 모피어스는 […]

작은 물건의 의미

[문화 칼럼/박영택]작은 물건의 의미 나는 무수한 사물들과 함께 산다. 우선적으로 책과 문구류, 이런저런 깜찍한 것들이 책상 위에 흩어져 있다. 나는 그것들과 함께 생애를 소진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단지 쓰이는 실용적 차원에 국한돼 있지 않다. 나는 오히려 그것들을 완상하는 편이다. 써서 소모해야 할 것들을 바라보기 위해 구입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내 연구실은 작은 물건들로 가득하다. 나는 매일 […]